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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의 전격시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전종철의 전격시사]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1R <전격시사>’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전종철의 전격시사 / (월~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전종철의 전격시사>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전종철 : 서울 서초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대, 21대 서울 서초을 국회의원을 연임하고 이번 총선에서는 경기도 부천에서 3선에 도전하는 분이 있습니다. 부천을 선거구에 출마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성중 : 네, 안녕하십니까.

▷ 전종철 : 반갑습니다.

▶ 박성중 : 예, 반갑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지금 한참 선거운동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그러시군요. 박성중 의원님은 서울 서초을을 떠나서 경기 부천을에 출마했습니다. 컷오프냐 전략공천이냐 두고 말이 좀 있었는데요. 당시 어떻게 된 건지 공천 과정을 좀 설명해 주세요.

▶ 박성중 :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컷오프라는 것은 당무감사에서 하위 10%에 해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상위 5% 안에 들었습니다. 전체로는 상위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뭐 제가 확인은 못했지만요.

▷ 전종철 : 최상위네요?

▶ 박성중 : 네, 최상위 어떤 그렇기 때문에 컷오프 대상이 아니고. 컷오프가 되면 다른 데 배치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략적으로 재배치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당 공관위원장이나 사무총장이 직접 나와서 재배치됐다 이런 이야기를 충분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전종철 : 아무래도 이른바 강세 지역에서 열세 지역 옮겨가니까 그런 말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제 의원님의 경쟁력을 또 당에서 인정해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천을 후보 중 1명인 민주당 김기표 후보가 자신의 SNS에 ‘서울에서 컷오프당해 내려온 부천과는 무관한 사람,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문가인 척하는 사람 상대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의원님께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셨는데 이 법적 대응 진행되고 있습니까?

▶ 박성중 : 네,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문제를 삼은 것이고요. 3월 15일 중앙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신고 조치를 했고요. 서울경찰청에도 고발이 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계속 언론에서도 컷오프가 아니다. 또 우리 사무총장이나 공관위원장도 아니라고 계속 했는데도 이렇게 나오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문제제기를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고요. 저는 다른 생각으로 김기표 후보 자신이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걸 역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기표 후보는 상가 건물 60억짜리 사면서 56억 대출받은 사람입니다. 일반인은 1천만 원이나 1억도 대출받기 어려운데 56억을 대출을 받아서 상가 건물을 샀다. 이거는 정말 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거거든요. 이거는 검사라든지 반부패비서관 직위를 이용하지 않으면 될 수 없는 내용 아니겠습니까? 또 다른 한편으로서는 임야를 투기했는데 그 임야를 다른 사람한테 그걸 잡히고 45억을 다른 사람이 그 임야를 상대로 대출을 받았다 이건 말이 되지 않는 거거든요. 이런 것 때문에 문재인 정부 반부패비서관 3개월 만에 자진 사퇴했는데 이런 사람이 후보가 되는 거 참 통탄할 일입니다. 본인의 하자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남의 어떤 걸 물고 늘어지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전종철 : 다만 김기표 후보 입장은 다음 주 월요일 연결해서 저희가 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부천을은 민주당에서는 김기표 후보 그리고 현역인 설훈 의원이 민주당 탈당 후에 새로운미래 당적으로 이제 출마하면서 3자 구도가 됐어요. 치열한 경선 뚫은 친명계 인사, 40년 몸담은 정당을 떠난 5선 중진, 지역구를 옮긴 재선 의원이 겨루고 있습니다. 여당으로서는 험지 분류되는 부천을에서 의원님께서는 어떤 차별성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 박성중 : 설훈 의원은 여기서 한 3선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는 주민들이 할 것이고요. 김기표 후보는 이번에 순전히 이재명 대장동 변호사 경력으로 된 분입니다. 그런데 저는 도시행정 전문가입니다. 이미 서울시에서 부천을 지나는 7호선도 제가 기획을 했고요. 또 버스 전용차선도 제가 그걸 했고 또 서초구청장으로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라든지 또 재건축도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부천의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경험과 이론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다른 후보와는 차별성이 있다. 또 그런 것을 부각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 전종철 : 지금 말씀하신 거 보니까 서울시 공무원 오래 하시고 서초구청장, 서초을 국회의원 재선. 그러니까 서초구 현안들이 보통 재건축 같은 주거 문제나 도시 정비 문제였다면 이거를 그대로 부천에 그 노하우 접목할 수 있다 그런 뜻인가요?

▶ 박성중 : 그렇습니다. 저는 부천에 와서 보니까 전반적으로 문제점이 우선 부천의 1기 신도시 30년 아파트의 노후성, 재건축의 문제가 큰 게 있었고요. 두 번째는 교통 7호선이라든지 이런 거 관련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굉장히 교통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이런 문제와 또 다른 한편으로서는 학부모들이 학군이 좋지 않기 때문에 진학률이 낮아서 걱정을 많이 하는 이런 문제가 주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도 있고 또 아이디어도 있고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전종철 :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그쪽 부천 지역도 이제 주거 문제가 핵심 현안이라는 그런 말씀이신데요. 한동훈 위원장이 “민주당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고 반대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지역구에서 각각의 후보들은 다 그걸 해결하겠다고 이렇게 말하는 것 같은데 당론으로는 그런 편입니까?

▶ 박성중 :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잘 안 들렸습니다.

▷ 전종철 : 한동훈 위원장 말이 “민주당은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하고 반대한다, 당 차원에서는.” 그런데 민주당의 후보들이 전국에 흩어져 있잖아요. 그런데 재건축 문제는 또 자기들이 해결한다 그러잖아요. 그렇다면 이게 당론하고는 다르다 뭐 이런 걸로 봐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 박성중 : 상반되는 거죠. 우리가 지난 연말에 예를 들어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전 정부 문재인 정부가 하지 못했던 특별법을 통과시켜서 이제 1기 신도시, 30년 이상 노후된 도시들을 전부 재건축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민주당은 전체에서는 그걸 반대한다 나오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는 주민들은 그걸 많이 원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각 후보들은 또 그걸 추진한다 이렇게 서로 맞지 않고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실제 정치는 주민과 같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재건축은 추진돼야 된다. 왜? 어떤 아파트라든지 이런 것은 각 주민들의 자산이기 때문에 자기 자산의 가치를 올리는 데 그걸 반대하는 당이 있다면 그거는 문제가 있는 당 아니겠습니까.

▷ 전종철 : 의원님의 또 다른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가 메가시티 부천입니다. 부천시를 서울로 통합해서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전략인데 총선용이 아닌 진짜 실현 가능한 얘기입니까?

▶ 박성중 : 예, 실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 부천에 와 보니까 부천의 시장부터 또 국회의원부터 도의원부터 시의원 다수까지 거의 전부가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다 보니까 메가시티 이런 것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반대하는 여론을 펼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우리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 가서 한 20명이 모였는데 가서 메가시티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한번 손을 들어서 한번 체킹을 해보니까 18:2로 메가시티 서울을 찬성했습니다. 저는 이미 서울시에서 서울시 의원들이 조례를 통해서 부천을 서울로 통합하자는 조례안을 이미 내고 있고요. 또 저는 만약에 이게 된다면 부천이 지금 032번입니다. 이걸 02로 바꾼다든지 또 교육도 어떤 공동 학군을 만든다든지 또 7호선의 여러 혼잡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이런 관계에 정말 부천이 서울로 되는 순간 부천이 얻을 이익은 훨씬 많다 이런 차원에서 주민투표를 통해서 결정한다면 압도적으로 저는 찬성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부천시 중동 사랑시장에서 합동 유세를 하셨어요. 분위기 어땠습니까?

▶ 박성중 : 분위기 결론적으로 굉장히 좋았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인요한 위원장님을 초청해서 같이 한번 가봤는데요. 역시 시장 상인들은 전통시장의 주차장 문제라든지 현대화 문제를 많이 언급했고요. 또 많은 지나가는 사람들은 20년간 민주당에 줬는데 실망감이 너무 크다. 바뀌는 게 하나도 없다. 부천이 퇴락하고 있다. 부천은 인구가 90만이 넘었는데 지금은 77만으로 줄어들고 있거든요. 세수도 줄고 기업도 떠나가고 그러기 때문에 부천을 살리려면 새로 바꿔봐야겠다 이런 어떤 여론도 많았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전종철 : 유권자들이 어떤 걸 바라던가요?

▶ 박성중 : 유권자들께서는 역시 우리 부천이 좀 더 되살아나고 경기도 되살아나고 전반적으로 좀 부천이 새로워졌으면 좋겠다 이런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 전종철 :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대통령이 수용했습니다. 이종섭 호주 대사는 오늘 오전에 곧 귀국을 합니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 어떻게 보셨어요?

▶ 박성중 : 뭐 전반적으로 봐서 굉장히 순리대로 잘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황 전 수석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의 표명했기 때문에 특별히 할 말은 없지만 본인의 어떤 발언 취지와는 다르게 MBC가 과도하게 보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차원이고요. 또...

▷ 전종철 : 또 한 명은 이종섭 대사죠.

▶ 박성중 : 이종섭 대사는 이제 여러 가지 어떤 내부 외교·안보 관련 6개국 방산협력 회의가 있습니다. 그 회의 때문에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고요. 총선까지는 국내에 머물러서 적극적으로 그 혐의를 벗어날 것으로 봅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이야기한다면 민주당이 지난 9월에 이종섭 대사를 고발했거든요. 공수처가 지난 6개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이걸 문제 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 좀 빨리빨리 처리했으면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참 아쉽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종철 : 한동훈 위원장은 이종섭, 황상무 거취 문제 해결됐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는 정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원님도 동의하십니까?

▶ 박성중 : 저도 동의합니다.

▷ 전종철 : 지난 일주일 혹은 열흘 사이에 판세가 여당에 많이 불리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수도권 위기론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금 의원님 계신 부천에서도 그런 걸 좀 느끼십니까?

▶ 박성중 : 부천에서도 좀 느끼고 있습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처음에 한 열흘, 제가 온 지 지금 2주 정도 됐습니다. 2주 전에는 그래도 좀 굉장히 가면 환영하는 그런 분위기가 많은데 최근에는 약간 분위기가 좀 다운된다 이런 감을 충분히 현장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 전종철 : 그렇다면 그 분위기를 반전시켜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관건은 뭐라고 보세요?

▶ 박성중 :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일단은 분위기를 돌릴 수 있는 새로운 어떤 정책이라든지 공약이라든지 이런 측면도 필요할 것 같고요. 또 다른 측면으로 본다면 우리가 진정성을 갖고 또 더 열심히 현장에서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중앙위라든지 일부에서는 막말이라든지 또 다른 어떤 악재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차원에서 막판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반전의 기회는 있다. 우리가 배는 순식간에 어떤 풍랑에 의해서 넘어질 수 있지 않습니까? 여론도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여하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한 경쟁성은 있고 앞으로 반전의 여지는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민주당 상황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강북을 박용진 의원이 최종 경선에서 결국 패했습니다. 일련의 과정 어떻게 보셨어요?

▶ 박성중 : 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와 각을 세웠다 해서 박용진 의원을 그렇게까지 끝까지 그리고 국민들한테 상당히 인기가 있고 또 인지도도 있는데 한쪽으로 개딸이라든지 또는 민주당의 어떤 책임당원들을 내세워서 이렇게 몰이하는 것은 공당으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전종철 : 반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불량품, 매국노 등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난 양문석 후보는 당의 어떤 조치 없이 그대로 가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이 판단하게 하자며 당 차원의 조치 없을 것임을 이제 당대표가 시사했는데요. 박용진 의원에 대한 조치와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 박성중 : 뭐 친명과 비명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비명은 철저하게 쳐내고 친명은 철저하게 끌어안고 그런 차원의 어떤 저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종철 : 최근에 보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부쩍 많이 하는 분위기입니다. 발언 강도도 상당히 센 편인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성중 : 대통령의 탄핵은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는 역사 이래 부동산 투기를 해서 엄청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 있다면 그거는 탄핵을 추진하면 되는 것이고 이것을 선거 전략 차원에서 계속 드러내는 것은 공인으로서 또 정치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본인부터 본인의 문제부터 제대로 해명하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종철 :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강경 발언을 하는 이유는 조국혁신당이 약진해서 그 이유를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에서 비례의석 너무 많이 갖고 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몰빵론, 조국혁신당은 뷔페론으로 두 당이 좀 미묘한 관계가 됐다, 최근에 조국혁신당이 지지율이 많이 오르면서. 의원님도 그렇게 분석을 하고 계세요?

▶ 박성중 : 뭐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간 우호 세력으로 느꼈던 조국혁신당이 지지율이 너무 높아지니까 이재명도 위기를 느끼는 거죠. 그래서 이제 그 싹을 자르려고 하는 그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하여튼 이재명 대표가 조국혁신당은 혁신당대로 견제를 하고 또 우리 당에 대해서는 정권 심판론이라든지 탄핵론을 내세워서 이렇게 하는 것은 전부가 어떤 선거 전략 차원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전종철 : 조국혁신당 비례 순번을 보니까 10번까지 10명 중 4명이 수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분들입니다. 1번 박은정, 2번 조국, 8번 황운하, 10번 차규근 아마 그런 순서였던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성중 : 조국 씨가 현 정부에 의해서 또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서 상당히 자기가 피해를 받았다는 코스프레를 지금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관련되는 인사는 뭐 고발을 당했든 재판을 받든 그걸 오히려 더 내세워서 부각시키려는 그런 어떤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전종철 : 아울러서 이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차적으로 윤석열 정권의 레임덕을 두 번째는 데드덕으로 만드는 게 조국혁신당의 목표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이 목표 어떻게 보세요?

▶ 박성중 : 조국 대표라고 해야 되나요? 조국 씨의 어떤 선거 전략 또 본인이 가진 어떤 가치관 여기에 의해서 일련의 그런 걸로서 나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전종철 : 이제 시간이 한 1분 조금 더 넘게 남았습니다. 그래서 한 1분 정도 말씀을 해 주시면 되는데요.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 총선에 임하는 어떤 포부랄까요, 다짐이랄까요 이런 게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당선된다면 이런 정치를 펼치겠다 그것까지 묶어서 한 1분 정도만 말씀해 주세요.

▶ 박성중 : 네, 감사합니다. 저희 부천은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이 장악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경쟁도 없고 견제도 없고 이러다 보니까 부천이 침몰하고 있다. 강하게 말하면 침몰하고 있다 그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메기론이라는 게 있습니다. 논에 미꾸라지를 많이 키울 때 미꾸라지 자체만 넣어놓으면 미꾸라지가 병도 생기고 여러 가지 해서 미꾸라지를 제대로 성장시킬 수 없습니다. 여기에 메기를 한 마리 넣으면 매기에 먹히지 않기 위해서 미꾸라지가 많은 운동을 하다 보니까 굉장히 미꾸라지도 튼튼해진다 이런 논리가 있는데요. 부천에도 전부 미꾸라지들만 있기 때문에 여기에 메기를 한 마리 넣어야 부천이 견제와 균형으로서 뭔가 부천이 새로워질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저희 국민의힘 후보를 꼭 이번에는 한번 뽑아주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뽑아주시면 재건축 문제라든지 또 교통 문제라든지 교육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전체 해결할 수 있고...

▷ 전종철 :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성중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중 :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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