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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부 지역에 가장 높은 주황색 한파경보 발령

中, 남부 지역에 가장 높은 주황색 한파경보 발령

구이저우·후난성 등 20도 넘게 기온 급강하남부 대부분 6∼12도 기온 떨어질 것 예보
中, 남부 지역에 가장 높은 주황색 한파경보 발령
예방조치와 보온 유지·농수산물 보호 촉구[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수도 베이징의 징산(京山)공원이 21일 많은 눈으로 뒤덮힌 설경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중국 기상당국은 21일 남부 지방의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단계 기상경보 중 가장 심각한 주황색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2024.02.21.[베이징=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 기상당국은 21일 남부 지방의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단계 기상경보 중 가장 심각한 주황색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中, 남부 지역에 가장 높은 주황색 한파경보 발령
국립기상센터(NMC)는 23일까지 중국 남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6∼12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구이저우(貴州), 후난(湖南), 광시(廣西), 장시(江西)성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20도 이상 곤두박질칠 수도 있다고 NMC는 덧붙였다.
中, 남부 지역에 가장 높은 주황색 한파경보 발령
NMC는 그러면서 추운 날씨에 대비해 지방정부에 예방 조치를 취하고 국민들에게 보온에 주의하는 한편 농작물과 수산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한파에 대비한 3단계 기상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주황색 경보가 가장 높은 것이며 그 다음은 황색과 청색 경보이다.
한편 수도 베이징 등 중국 북부 지역들은 폭설과 영하권의 추운 날씨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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