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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오사카엑스포 때 'AI 한국관' 운영…총 3501㎡ 규모

2025년 오사카엑스포 때 'AI 한국관' 운영…총 3501㎡ 규모

산업부·코트라, 현지에서 한국관 기공식 개최2025년 4월부터 10월 중순까지 6개월간 진행총 3501㎡ 규모 대형 부지에 한국관 설치코트라 제공2025년 4월 개막하는 오사카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3500㎡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8일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Yumeshima) 엑스포 부지에서 ‘2025오사카엑스포 한국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김형준 주오사카 총영사, 이시게 히로유키 오사카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오사카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는 등록엑스포로, 오사카 서쪽에 있는 인공섬 유메시마에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총 15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 28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제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이다.한국관은 ‘생명을 연결하다’는 소주제 하에 ‘마음을 모아 : 마음을 이어, 꽃 피우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코트라 관계자는 “한국관은 오사카엑스포에 참가하는 국가관 가운데 총 3501㎡ 규모의 대형 부지에 속한다”며 “인공지능(AI)·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시 구성과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의 비전과 첨단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기공식 전날인 27일에는 주일한국대사관가 도쿄에서 한국관 ‘테마발표회’를 개최했다. 윤덕민 주일대사 주재로 엑스포 일본 대표인 하네다 고지 대사를 포함한 일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관의 주제와 완공 후 모습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유정열 코트라 사장(한국관 정부대표)은 “건축 설계와 전시 기획 등 다양한 준비 끝에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를 알리게 됐다”며 “오사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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