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홈페이지 > 오락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남양주·동두천 양주 연천·포천 가평 누가 뛰나?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남양주·동두천 양주 연천·포천 가평 누가 뛰나?

[앵커]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남양주·동두천 양주 연천·포천 가평 누가 뛰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어떤 후보들이 나섰는지 살펴보는 연속 기획 보도, 오늘은 다시 경기북부로 가봅니다.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남양주·동두천 양주 연천·포천 가평 누가 뛰나?
서울 편입 그리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의 총선 키워드입니다.
[총선] 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남양주·동두천 양주 연천·포천 가평 누가 뛰나?
민심은 어디로 움직일까요.
송명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선 의정부시갑입니다.
보수 정당 강세가 뚜렷한 경기북부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내리 6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입니다.
현역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민주당은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를 이곳에 공천했는데, 이에 맞서 등판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성장한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40대 두 여성이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의정부시을,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민의힘에선 이형섭 전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이 민심을 대표할 적임자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두 당이 번갈아 가며 의석을 차지한 만큼 표심을 향한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돱니다.
남양주시갑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최민희 전 의원과 유낙준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가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선수로 뜁니다.
여기에 민주당을 탈당한 조응천 의원이 높은 인지도를 내세우며 개혁신당으로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도전장을 냈고, 국민의힘에서는 곽관용 전 민선8기 남양주시장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노련함과 30대의 젊음, 4성 장군의 패기와 혁신이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20대 총선에서 신설된 남양주시병은 앞선 두 번의 선거에서 거대 양당이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지역입니다.
여야가 각각 단수 공천한 김용민 현역의원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의 대결, 신도시 교통인프라 확충이라는 최대 현안에, 어떤 해법이 표심을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이번에 개편 신설된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더불어민주당이 정성호 의원을 단수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선 안기영 양주시당협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5선에 도전하는 정성호 의원과 이를 저지하려는 안기영 후보의 흥미진진한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은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성원 현역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한 남병근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의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에서 3선을 노리는 김성원 의원, 이에 맞서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온 남병근 전 차장, 선거구 재조정이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포천가평은 3선의 박윤국 전 포천시장과 30대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의 대결입니다.
30년이 넘는 정치경력의 박윤국 전 시장과 7대 1의 예선전을 뚫어낸 청년 김용태 전 최고위원의 승부, 가평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다음으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