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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조 경력 있는 재판연구원 30명 신규 임용

대법원, 법조 경력 있는 재판연구원 30명 신규 임용

황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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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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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대법원은 법조 경력자 30명을 전국 일선 법원의 재판연구원으로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연구원은 판사의 재판 업무를 돕는 법원 직책이다. 사건과 관련한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법리·판례·논문을 조사하는 등의 방식으로 판사를 보조한다.

대법원은 법학전문대학원을 갓 졸업한 법조인을 재판연구원으로 선발해오다 작년부터 법조 경력자를 임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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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발된 30명 중 법무법인 등에 근무한 사람은 23명, 국가·공공기관 출신은 2명이다. 법무관 출신도 5명 선발됐다.

최연소자는 26세, 최연장자는 38세이며 여성 연구원은 13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서울고법(19명)과 대전고법(2명), 대구고법(2명), 부산고법(2명), 광주고법(2명), 수원고법(3명)에서 법관의 직무를 보조한다.

대법원은 "임용 전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법관의 재판업무를 더욱 충실히 보조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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