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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 MS, AI 강화위해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술레이만 영입

[글로벌 비즈] MS, AI 강화위해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술레이만 영입

■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글로벌 비즈] MS, AI 강화위해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술레이만 영입
◇ 'AI올인' MS, '알파고' 술레이만 영입 
[글로벌 비즈] MS, AI 강화위해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술레이만 영입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글로벌 비즈] MS, AI 강화위해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술레이만 영입
과거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을 펼쳤던 알파고를 만들어낸 인물이죠. 
구글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전격 영입했습니다. 
술레이만은 MS의 수석부사장 자리를 맡고 사티아 나델라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오른팔 역할을 맡게 되는데요. 
새롭게 만들어지는 'MS AI' 부서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전담할 계획입니다. 
MS,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술레이만이 이끌고 있는 AI 스타트업 인플렉션의 두뇌들도 대거 흡수하기로 했는데요. 
그중에는 회사를 함께 세운 카렌 시모니안 최고과학자도 한 배를 타기로 하면서, AI 전쟁을 위한 채비를 단단히 갖추고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 하이브리드 '전성시대'…美 올해 판매량 50% 증가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가 그야말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판매량은 50%나 늘었는데요. 
전기차 판매량이 10%대를 겨우 넘긴 것과 비교해 봐도 훨씬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고, 
판매까지 걸리는 기간도 전기차보다 3배, 휘발유차보다 2배 더 빨랐습니다. 
이 같은 흐름에 대표 완성차 업체들 역시 외면했던 하이브리드로 다시 시선을 돌리고 있는데요. 
현대차와 기아, 볼보, BMW 등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흐름에 올라타고 있고, 하이브리드 외길을 걷던 도요타는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까지,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속 우리 기업들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이름을 올렸고요. 
현대차는 최근 6개월간 열린 각종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에서 13개국 48개 부문 수상을 싹쓸이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스타링크' 부품 상업 판매 계획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새로운 사업에 나섭니다.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부품을 외부에 판매하기로 했는데요. 
이미 잠재적인 고객과 협의를 진행 중이고, 링크 상업화 계획은 빠르면 올여름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폴라리스 던'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심이 쏠려있는 기업공개 여부에 대한 힌트도 이날 나왔는데요. 
아쉽게도 당장은 IPO에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페이스X는 나사의 달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비롯해 미 국방부와 비밀리에 맞은 스파이 위성까지, 빠르게 우주산업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기대도 큰데, 잠재적 기업가치는 1천800억 달러, 무려 24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 글로벌 펀드, 中 주식 매수 확대…증시 회복 시그널 해석 
바닥을 쳤던 중국 증시,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개를 돌렸던 글로벌 펀드들이 최근 다시 매수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규제 리스크가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벨류에이션이 낮은 데다, 실적 개선을 보인 것이 비중 확대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구체적으로 스카겐AS와 보스턴 파트너스가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에 대한 비중을 늘렸는데요. 
특히 스카겐의 경우 비중을 32%까지 늘렸는데, MSCI 신흥시장 지수 내 비중 26%를 웃도는 수준을 보였고요. 
영국 애버든과 M&G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도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 주요 주가 지수들은 올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 넘게 떨어졌던 CSI300 지수의 경우 올 들어 5% 상승했는데, 글로벌 투자자들이 홍콩 연계 거래를 통해 2개월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려 중국 증시 바닥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中, 헝다에 7천700억 원 벌금…"연차보고서 허위 기재" 
중국 부동산 위기 주범으로 꼽혔던 헝다그룹이 '벌금철퇴'를 맞았습니다 
연차보고서를 허위로 기재했다는 이유로 우리돈 8천억 원에 가까운 벌금을 받았는데요. 
쉬자인 회장에게는 증권시장 진입 평생 금지라는 초강수까지 내려졌습니다. 
한때 중국 부동산 시장을 쥐고 흔들던 헝다,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빚을 진 부동산 개발업체라는 타이틀과 함께 중국 부동산 위기의 진앙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죠. 
총부채만 해도 우리 돈 440조 원이 넘는데, 헝다로 시작된 중국 부동산 위기는 비구이위안과 완커까지 번지며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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