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광주 남구는 21일 기상 악화 우려로 고싸움놀이 축제를 1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23∼25일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남구 칠석동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면서 남구는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남구 관계자는 "비가 올 경우 달집태우기 등 일부 행사에 차질을 빚게 된다"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연기한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4: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