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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서 동맹도 차가운 시선‥'나 홀로 휴전 반대' 코너 몰린 미국

G20서 동맹도 차가운 시선‥'나 홀로 휴전 반대' 코너 몰린 미국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미국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에 반대한 것과 관련해 비판이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G20 주최국인 브라질의 마우루 비에이라 외교부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기능이 마비됐다"며 "이러한 무대책은 무고한 인명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케이티 갤러거 호주 대표는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지지한다"며 "이스라엘이 가자 최남단 라파에서 실시하는 군사작전으로 추가적인 파괴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했다고 비난해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날레디 판도르 국제관계협력부 장관 역시 "세계 지도자들이 이스라엘이 처벌받지 않도록 허용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워싱턴포스트는 주최 측의 실수로 비공개 세션의 대화가 오디오 헤드셋을 통해 중계되면서 일부 기자들이 이 같은 발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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