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홈페이지 > 백과

'어민 사망' 양안 갈등 고조…대만 국방부 "최전선 병력 증원 없어"

'어민 사망' 양안 갈등 고조…대만 국방부

中, 어민 2명 사망 후 대만 해협 순찰 강화중국 군합이 대만 해협 북부 마쭈열도와 가까운 중국 푸젠성 푸저우 해역에서 발포 훈련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대만 해협에서 어민 2명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국방부는 최전선에 군사 병력을 증원하지 않았고, 양안에 비정상적 활동 역시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어민 사망' 양안 갈등 고조…대만 국방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밍치에 대만 국방부 정보담당관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대만 주변에서 중국의 군사 움직임에 비정상적인 활동은 없다"고 말했다.
'어민 사망' 양안 갈등 고조…대만 국방부
앞서 중국 해경은 지난 14일 진먼다오에서 중국 어민 2명이 대만 해안 경비대를 피해 달아나려다 사망한 사건 이후 중국 본토 푸젠성 샤먼과 대만 진먼다오 사이 해역에서 정기적인 순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측은 해역을 통과하는 대만 유람선에 올라 불심검문을 벌이기도 했다.
'어민 사망' 양안 갈등 고조…대만 국방부
다만 대만 국방부 합동작전계획부 이창푸 부국장은 중국의 군사적 압박 강화에도 연안에서 군 병력을 증원하지는 않았다고 일축했다.

다음으로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