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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각료 "새로운 인질교환 협상서 긍정적 신호 감지"

이스라엘 각료

간츠 전시내각 장관 브리핑에서 "새 협상 진행""협상 실패시 라마단 기간에도 작전 계속할 것"[서울=뉴시스] 베니 간츠 이스라엘 전시 내각 장관은 21일(현지시간) TV로 중계된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인질 협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간츠 당시 국방장관이 2022년 12월 28일 이스라엘 남부 하츠림 공군기지에서 공군 조종사 졸업생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사진 출처 :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2024.02.22.[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을 목표로 가자 지구 라파 지상전을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인질 협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는 이스라엘 각료의 언급이 나왔다.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니 간츠 이스라엘 전시 내각 장관은 이날 TV로 중계된 언론 브리핑에서 "인질 교환을 촉진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진전이 있다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간츠 장관은 "우리는 그 방법을 찾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소녀와 소년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는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간츠 장관은 새로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은 다음 달 시작되는 이슬람 라마단 기간에도 가자 지구에서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새로운 인질 교환(협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라마단 기간에도 작전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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