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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백종원·정선군·협력재단 "폐광지 경제 활성화"

강원랜드·백종원·정선군·협력재단 "폐광지 경제 활성화"

배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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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상생발전 업무협약…내년 상반기 정선에 외식산업개발원 개소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 더본코리아, 정선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21일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강원 정선군 사북 뿌리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최승준 정선군수, 조태용 재단 기금운영 본부장, 지역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 성공 노하우를 가진 더본코리아와 관·공이 힘을 합쳐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폐광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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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등 지원·협력, 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폐광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외식업 컨설팅 교육을 위해 정선지역에 외식산업개발원을 개소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외식간업개발원은 지역 특화 메뉴 개발, 영세식당 레시피 지원 사업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옛 광부로 붐볐던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2026년까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먹거리촌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외식 창업, 축제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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