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87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선도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설치했으며, 다음 달부터 조사관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한다.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파악한 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한 조사보고서 작성 등을 한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 제도가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8: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