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 발효관광재단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달놀이'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 행사장에서는 순창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작은 메주 만들기 등의 체험과 먹거리 판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한다. 상설문화마당에서는 관광객이 화로에 군밤, 고구마, 마시멜로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이글루 캠핑, 전통놀이 체험, 보름달 포토존, LED 쥐불놀이, 12간지 동물 모형 퍼레이드 등도 곁들여진다. LED 등불 만들기, 풍물놀이와 농악 퍼레이드, 부럼 및 찰밥 나누기 등도 마련한다. 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낮에는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저녁에는 밝은 보름달 아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an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0 14: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