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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1989년 역대 최고가에 근접...최고 종가는 경신

일본 증시, 1989년 역대 최고가에 근접...최고 종가는 경신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38,957에 근접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2일) 아침 10시 6분 현재 38,830으로 전날보다 1.49%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는 1989년 말 '거품 경제' 시절 기록했던 38,957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장 중 한때는 38,924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이는 약 34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결산 호조세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된 데다 수출 관련주도 엔화 약세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1989년 말 '거품 경제' 시절 38,957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8,915로 장을 마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거품 경제 붕괴 등으로 일본 증시는 장기간 기록 경신과는 먼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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