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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기본 윤곽 합의”

미국 백악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기본 윤곽 합의”

미국 백악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기본 윤곽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4개국 협상이 기본 윤곽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대표들이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측면에서의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미 CNN 등에 출연해 밝혔습니다. 미국 등은 이스라엘에 하마스가 40명 정도의 인질을 석방하면 6주간 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궁극적으로 하마스가 인질 석방에 동의해야 하기 때문에 카타르와 이집트를 통해 하마스와 간접적인 토론도 있어야 한다. 그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CBS 뉴스에 나와 "하마스가 망상적인 주장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되면 우리가 원하는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고위 관리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로이터 통신에 네타냐후의 발언은 이스라엘의 협상 의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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