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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고쳐야하는 수면 습관 3가지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하다면?…고쳐야하는 수면 습관 3가지

엎드려 자면 호흡 효율 떨어지고 얼굴 주름 깊어져
어린이의 수면 중 구강호흡, 안면 비대칭 원인될 수도


ⓒ픽사베이


잠만큼 한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일이나 운동은 상황에 따라 안할 수 있지만, 잠은 자지 않을 순 없다. 그야말로 잠은 건강과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다. 숙면을 돕는 각종 제품들이 언제나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개개인의 수면 습관이다. 수면 중 사소한 습관이 수면의 질을 낮추고 피로도를 높여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 반드시 교정해야 할 수면 중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 엎드려 자기

전문가들이 안 좋은 수면 자세를 꼽을 때 항상 언급하는 자세다. 흉부 및 복부가 체중에 의해 짓눌려 호흡 효율이 떨어지는데다, 양 볼 중 바닥에 닿은 쪽에 주름이나 여드름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아진다. 목 또한 한쪽으로 과도하게 꺾인 채 잠들게 되므로 다음 날 경추나 어깨 통증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다.

▲ 입 벌리고 자기

입으로 호흡하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 효율이 떨어진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다음 날 피로도를 높이는 주원인이 된다. 장기적으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고, 두통을 앓게 될 수도 있다.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 안면 비대칭이나 치아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시급히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 소음 속 수면

영상이나 라디오 음성을 틀어둔 채 잠드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같은 습관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높일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 침실이 찻길에 인접해 있다면 귀마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일정한 소음 없인 쉽사리 잠들 수 없는 날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땐 영상이나 클래식 음악 등을 틀어두고 잠을 청하되, 입면 후엔 자동 종료되도록 재생 기기를 미리 설정해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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