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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3호기 화재로 자동 정지… "방사선 유출 없어"

월성 3호기 화재로 자동 정지…

월성원자력발전 3호기 원자로가 화재로 자동 정지했다. 사진은 월성원자력발전 1호기. /사진=뉴스1
월성원자력발전 3호기 원자로가 차단기에 불이 나 자동 정지했다.

19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9분쯤 월성원전 3호기의 차단기가 불에 타 부서지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 현재 월성 3호기는 안정 상태를 유지 중이다.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와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월성원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인 12시22분부터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있는 월성 3호기는 70만㎾급의 가압중수로형 원전으로 지난 1998년 7월1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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