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항의 물동량은 지난해 역대 연간 최대치인 346만1천TEU를 기록한 뒤 올해도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 물동량은 15만1천400TEU, 수출 물동량은 15만3천200TEU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8.4%와 19.3%씩 증가했다. IPA는 중국과 베트남 지역 수출량 등이 늘면서 물동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IPA는 올해 연간 물동량 목표치를 역대 최대 규모인 350만TEU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hong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2/21 10:54 송고